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 KBS앵커가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황 전 앵커를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하기로 오랜 토의끝에 표결없이 합의했다고 김행 공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공천 신청을 했던 김진태 전 의원은 컷오프됐다.
김진표는 조원진, 전광훈 등과 함께 박 전대통령 이름을 팔아 먹고 사는 극우파이다. 그런데 이들 극우파는 통일대통령을 꿈꾸고 시베리아횡단 유라시아철도망을 준비하는 박 전대통령이 가장 싫어하는 철천지 원수다.
한편 KBS 앵커 출신인 황상무 예비 후보는 입법·행정 경험은 없지만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황상무는 대선 과정에서 중앙선대위 언론전략기획단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TV토론 대응 전략 등을 조언했고, 강원선대위 공동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황상무는 한승수 전 총리 겸 유엔대사가 아끼는 제자이고, 이번에도 한승수 전총리가 후원회장을 맡았다. 한승수 전 총리는 박 전대통령의 사촌 형부이다. 왜 황상무가 강원지사가 되어야 하는가? 강릉에서 제진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시베리아횡단철도가 연결된다. 통일대통령을 꿈꾸는 자의 포석이다.
◆시베리아 철도망 2027년 완공...이를 위해 강원지사가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국민의힘, 태극기극우 버리고 일본극우와 손잡은 듯?
지난 2020년 9월 9일 e세종경제신문은 '국민의힘' 정당이름보니, 태극기 극우와 끊고 일본 극우단체와 손잡은 듯?이라는 속보 기사를 냈다.
국민의힘은 태극기부대등 극우단체와 끊겠다며 미래통합당이란 이름을 버리고 지난 2일 개명했는데, 알고보니 국민의힘은 일본 극우단체가 슬로건으로 써오는 국민의힘(國民の力)과 똑같아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9월 8일 정치권과 국내보도 등에 의하면 경희대 법무대학원 강효백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은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일본 극우단체 '일본회의'의 슬로건 '국민의힘', 일본어로 '고쿠민노 치카라'와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힘'이라고 띄어쓰기를 하지 않은 것도 일본을 따라 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어법상 '국민의 힘'이라고 띄어서 써야 하는데도 붙여서 쓰는 것은 지극히 일본식"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國民の力)이란 슬로건을 쓰는 일본 극우단체 일본회의는 지난 1997년 설립, 일본 내 최대 보수우파 조직으로 회원 수는 4만 명이라고 한다.
정청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친일의 추억이냐.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라고 꼬집었고, 같은 당 김남국 의원은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이 극우단체임을 몰래 인정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국민의힘은 이렇다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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