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
미켈란젤로 (1475-1564) 는 20대에 “피에타”와 “다비드”를, 50대에 메디치 예배당 조각을 제작하고, 60대에 시스티나 예배당 제단 벽에 “최후의 심판”을 그려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가 1546년 71세가 되었을 때, 그는 할 일도 없게 되고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황 파울루스 3세가 그를 당시 40년간 건축중이던 베드로 대성당의 건축 책임자로 임명하였습니다. 베드로 대성당은 예술가가 맡은 최후의 임무였고 노령과 죽음에 굴복하지 말아야 할 최선의 이유를 제공했습니다.
대성당 건축이 그에게 활기를 다시 부여했습니다. 1559년 미켈란젤로는 84세였습니다. 그는 우리가 지금 보는 베드로 성당의 상징인 돔을 설계했습니다. 이로 인해 로마를 “돔의 도시” 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미켈란젤로는 89세에 생을 마치고 떠나 성당은 미완으로 남았지만 자신의 설계를 수정할 수 없는 단계까지 건물을 세워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는 그의 조카에게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여기 두신 것” 이라며,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실패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도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고 썼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란 의미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명은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에게 소명을 주실 때, 그에 맞는 능력과 환경과 시간을 주시는 분이기 때무입니다.
그리하여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께 부름 받아 소명을 확신하였을 때, 그는 그의 소명에 헌신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중생한 그리스도인은 어느 누구나 그리스도께 받은 소명을 발견하고 그 소명에 헌신해야 합니다. 저도 노년에 평생 헌신해야 할 신적 소명을 자각하고 거기에 제 인생 전부를 바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저에게 쇠하지 않는 영력과 건강을 주셨습니다. 최선의 관리를 하면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저작권자 © 리폼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