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노회장 박병주 목사)는 지난 5월 30일 속회를 개최하여 노회를 분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남노회는 분립을 원하는 산하교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처 분립 청원하도록 각 교회에 공문을 발송했으나, 적법 절차에 의한 분립청원서가 접수되지 않아 이날 속회에서 전남노회를 분립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한 전남노회에서 징계를 받고, 이에 항의하여 별도로 모이고 있는 이탈(분립) 측에서는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반대쪽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전권위원인 서만종 목사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계속 불발이고 리콜도 없었다. 현재 전남노회는 총회임원회로부터 사고노회로 지정된 적이 없다. 그런데 노경수 목사는 전남노회가 사고노회라고 했다. 박병주 노회장은 사고노회가 아닌데 회기 내에 총회임원회가 분립을 시키려한다고 했다.
또 노경수 목사는 총회임원회 내 전남노회대책소위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노회분립에 대해 양쪽이 합의하고 재산분할 만 남았다고 했다. 박노회장은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한다. 진실게임이 시작되는 건가? 누구말이 맞는지 권순웅 총회장이 귀국하면 취재해 봐야할 것 같다.
1920년대부터 전남제주지역에는 조선예수교장로회 전남노회만 존재했다. 초대 노회장은 전남의 최초 장로이자 목사였던 광주중앙교회 설립자인 최흥종 목사였다.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노회에서 분쟁이 생긴다는 것은 호남지역교회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전라도는 하나로 뭉치지 못한다는 소리를 또 들어야 한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현 전남노회 상황에 정통한 어느 목사는 "그냥 가만히 지켜보라"고 한다. 그래, 한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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