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실력으로 경쟁하고 선발하겠다는 “능력주의”가 최근 정치권의 이슈입니다. “공정 경쟁”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준석 씨가 국민의 힘 당 대표자에 출마하자 20대 청년층이 호응하고 변화를 바라는 보수층이 가세해 바람을 키웠습니다.
 
이 “공정 경쟁” 의 지향점은 소수자 할당제를 모두 없애고 사실상 학력으로만 경쟁하자는 기계적 보상 원리입니다. 이 기계적 보상 원리란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고, 외를 심으면 외를 거둔다”라고 함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철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기설 (理氣說)에 근거한 사상입니다. 곧 인간이 선을 행한 그 만큼, 우주의 법칙은 기계적으로 그 선을 갚아준다는 의미입니다 (박윤선).
 
그러나 진리의 종교인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상선 벌악의 원리는 인격적 신관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의 무소부지하신 지혜에 의하여 거룩히 심판하시므로 갚아주시는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보상의 행위는 기계적 성격이 없고 완전히 인격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사람의 선악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은 기계적이 아닙니다. 그것은 십자가 대속의 은혜의 원리에 의하여 풍성합니다.
 
시편 126편을 보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절)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 수고한 것보다 더 풍부한 축복을 받아 즐거워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신약 시대 바울 기도에도 보면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0) 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행하시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8장에서 더 위대한 하나님의 보상을 말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계적 원리가 아닌 인격적인 하나님으로서 십자가 대속의 은혜의 원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기 자녀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의 원리는 인과 응보적 상벌의 원리보다 더 차원이 높은 진리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예수 보혈 신앙으로 쉬지 말고 기도하여 십자가 진리 은혜 속에 살고, 성령의 충만을 받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전도자로 살기 바랍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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