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총회 총무 연임에 도전하게 된 배경
1. 먼저 총무연임 출마, 노회 추천을 받은 소감은?
할렐루야! 먼저 지난 2년 6개월여 동안 에벤에셀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감사드립니다. 현 총무는 총회 규정에 따라서 다시 총무로 출마할 수 있기에 그간 총무 연임에 대하여 많은 생각과 기도를 하는 가운데 총무 연임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나아가 주변에서 여러 분들이 대외 맡겨진 사역의 연속성을 위해 한 번 더 우리 교단과 한국교계 연합과 위상을 세우고, 나아가 교단총회의 지속적 안정을 위에 총무에 다시 나와 달라는 진심 어린 권고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기도와 생각 끝에 마음을 정리하고, 총회 총무 연임에 출마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총무로 당선된다면 대내적으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먼저, 총회의 안정화를 이루겠습니다. 총회와 총신, 그리고 GMS 등, 어느 현장에 있든지 서로가 서로를 품지 못하고, 갈등적인 상황이 재현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지역적으로나 특정 조직에 속한 사람도 아닙니다. 이러한 배경을 가졌기에, 누구보다 지역과 조직을 초월하여 교단의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균형추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총회교단 내 다음세대 부흥과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3. 총회본부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은?
총회의 선진화를 위해서 총회 본부는 총회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총회 본부 행정 시스템과 총회 역사 자료의 디지털화가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부 직원의 여건 개선과 총회 본부의 재정 및 특히 인사 관리의 공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습니다.
4. 총회의 세계화 전략은?
총회의 세계화가 시급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같은 신학을 가진 개혁교단과 신학교와의 교류가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총무에 당선이 된다면, 세계개혁교회와의 교류를 증진하고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개혁신학 교육이 직면한 위기와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며 나아가겠습니다.
5. 총무의 대외적인 업무의 중점은 무엇인가?
우선 대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단을 포함한 한국교회는 반기독교세력의 공격, 탈종교(탈교회)화 현상, 차별금지법, 동성애 문제, 개정 사학법 문제, 비제도권 교회의 부상, 다음세대 감소 및 고령화, 신학대학의 정원 미달, 총회와 노회 그리고 각 교회들의 갈등과 분쟁 등 대내외적인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각종 현안들을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통해 원팀(One Team), 원메시지(One Message)를 내어 선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한국교회 연합사역에서 가시적 열매를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지난 3년 전 총회 총무로 출마할 때 가졌던 비전 중 하나가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한 몸을 던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철주야,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허리가 아파서 고통을 받고, 심지어 오른쪽 눈의 실핏줄이 수없이 터지면서까지 연합운동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연합사역에 가시적 열매는 없었지만, 어느 정도의 성취적 근접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 더 총무직에 연임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가시적인 열매를 맺게 하고, 대내외적으로 맡겨진 여러 중책들을 더 공고히 하여 임기 동안 분열된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데 온 힘을 써 열매를 맺도록 하겠습니다.
7. 어느날 갑자기 이뤄질 수 있는 통일에 대한 준비는?
분단된 조국 대한민국의 피흘림 없는 평화적 복음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2023년 우리 조국이 동족 전쟁을 끝내고 분단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마치 유대 민족이 바벨론 포로 70년 생활을 끝내고 이스라엘 고국으로 돌아왔듯이 우리 대한민국도 이제 분단 된지 70년 만에 평화로운 통일, 피 흘림 없는 평화적 복음통일이 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통일은 먼 곳에 있으나,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어느 날 갑자기라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가 총무에 연임이 되어 진다면 누구보다도 다가올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적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총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총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저의 남은 생애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고, 진실하게 당락에 관계없이 클린선거에 임하고, 마타도어를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살다가 주님 앞에 서겠습니다. 아무쪼록 총무 연임에 도전하는 부족한 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적극 지지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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