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 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세 기관은 지난달 각각 통합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고 공식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지난 9월 2일 한교총과 한기총 양측 기관통합준비위원회가 만난 데 이어 지난 9월 29일 오전 10시 한교총회의실에서 기관통합준비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목사와 예장 합동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기성 지형은 목사, 예장 백석 총회장 양병희 목사,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 기감 최종호 감독, 기침 총회장 박문수 목사 등, 7개 교단 대표 및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통합준비위원회 3차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의 주제는 한기총과의 통합이었다. 한교총은 "선 문제 해결 후, 통합' 원칙에 따라 절차와 규정에 따라 진행한다"는 것이 기존의 입장이다. 그런데 이단문제와 과거의 불미스런 금전 문제 등이 통합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 따라서 먼저 선통합 하고 그 후에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기존의 입장을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지헤로운 방법을 강구하자고 정리하였다.
한교총은 ‘선 조치, 후 통합’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지형은 한교총 기관통합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9월 22일 “한기총이 스스로 내부 이단들을 정리해야 통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기조”를 다시 강조했다. 그러나 한기총은 ‘선 통합, 후 조치’라는 입장이다. 한기총은 “먼저 통합한 뒤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단들의 회원권을 재심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교총과 한교연의 첫 만남이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한교총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통준위원장 김태영 목사 등 7명이, 한교연에서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등 7명이 참석했고, 향후 양쪽이 2명씩을 선임해 통합 논의를 진행키로 할 것과 한교연의 초청으로 다음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교총】 미래발전위 산하 기관통합준비위 구성
미래발전위원장에 소강석 목사, 기관통합준비위원장에 김태영 목사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공동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가 미래발전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실무협상을 책임질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미래발전위원장에는 소강석 공동대표회장을, 기관통합준비위원장에는 직전 대표회장이자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인 김태영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실무협상 책임자로 김태영 직전 대표회장을 추대한 것은 한교총 대표회장 당시 회원교단과의 원만한 소통, 정부와의 협상 능력 등을 고려했으며, 통합 파트너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다.
김태영 목사는 한교총 7대 교단이 참여하는 준비위를 구성하고, 모든 교단의 의견을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강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분열을 회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원 리더십으로 새로운 미래를 계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발전위원회와 기관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한교총은 오는 8월 15일에 열리는 상임회장단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폼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