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직원 신분인 2026년 9월 총무 선출은 제110회 총회 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을 하여 선거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2026년 8월 총회 임원선거 후보 등록 때에 등록하게 된다.
2026년 9월 총무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 예정자로 박용규 목사, 박철수 목사, 한기영 목사가 확실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2026년 정기노회 개최 이전에 호남에서 한 명이 추가될 수도 있으나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여론이다. 현재는 세 사람이 확실하게 도전하고 있다.
현재 총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용규 목사는 총무의 연임 규정에 따라 제110회 총회 임원회의 추천서를 받아서 총무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된다. 연임 출마하는 경우는 2026년 4월 말까지는 일상적인 총무직을 수행할 수 있다.
박총무는 3년 한 번만 하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해 3년간 최선을 다해 일한다고 했고, 연임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했다. 또 지난 12월 4일 한교총 총무로 선임되었는데, 큰 교단이라 하더라도 3년 정도는 해야 겨우 교계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험있는 총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목사는 지난 28년의 목회를 잘 마무리하고 원로목사가 되었고, 이제는 돌아갈 교회가 없다. 그래서 더욱 배수진을 치고 총무 연임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본인은 그동안 이권개입이나 금품수수를 한 적이 없어 도덕적인 측면에서는 특별한 흠결이 없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다.
한편 박철수 목사는 오래전부터 교단을 대표하여 한교총, 한장총, 한기총, 한교연 등 각종 연합단체에서 교회연합운동을 해왔다. 한교총 상임위원, 한장총 부회장, 한교연 공동회장, 한기총 공동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년간 총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개혁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철수 목사는 교단의 대외적 위상을 드높이는 범교단적 연합활동에 있어 경험과 인맥이 많은 편이다. 그는 40년의 목회경력과 선교단체 대표 경험, 해외선교와 사회복지관 운영 등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업무 경험이 총회 본부 직원들과 소통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박철수 목사는 그는 중부지역을 위시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인간관계에서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왔기에 이를 바탕으로 총무직에 도전하여 총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기영 목사는 제106회 부회의록서기, 제107회 회의록서기, 총무서리, 제108회 선거관리원회 서기를 맡아서 총회 업무에 나름 능통한 편이다. 이번에 총무는 중부호남지역에서 선출하기에 호남을 대표하는 도전자인 셈이다.
그는 이번에는 반드시 중부호남에서 총무가 나와야 한다고 평소에 늘 주장했다. 더군다나 지난 총회 이후로 호남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되었기에 반드시 호남에서 총무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총대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목사는 다년간 총회에서 상비부장과 특별위원장 그리고 임원을 거치면서 많은 인맥을 쌓았다. 특히 총신기수포럼 회장을 맡았고, 그의 동기들인 신대원 84회는 증경총회장, 지역협의회장, 총신총동창회장 등 총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이들이 많아서 이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편이다. 특히 그동안 장로 총대들과도 관계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현재도 전국호남협 실무회장과 호남협의회 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중이다.
각각 살펴본 세사람 모두가 인격과 자질, 실무능력 그리고 각각 총대들과의 관계에서 비슷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총회 선거를 치러본 경험자도 둘이나 있다. 그래서 그런 인맥관리가 어떻게 표로 연결되느냐가 관건이다. 현재로서는 우열을 점치기는 아직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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