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오후 2시 동한서노회(노회장 정신길 목사) 분립예배가 강서구 소재 뉴사운드교회(천관웅 목사)에서 거행되었다.
남서호 목사(동한서노회 분립위원장)의 사회와 동현명 장로(분립위원회 회계)의 기도, 권순웅 총회장의 "지경을 학장하라"는 설교로 분립예배를 드리고, 분립선포도 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시대는 어느 때나 역사의 변곡점을 경험한다. 이는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과 선교사가 이 땅에 내려 복음을 전한 것과 같다. 동한서노회 또한,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가운데 세워지길 소망한다. 분립이라는 시간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악한 세대에 맞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장막을 넓히고, 말뚝을 견고히 하며 사람 살 곳이 되게 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권 총회장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과 속죄의 제물 되신 일을 잊어선 안 된다. 노회의 모든 회기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근거에 나가야 한다. 동한서노회가 지경을 확장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영광 돌리는 노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동한서노회가 분립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총회임원회가 지난 4월 4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분립위원회의 최종 결의가 있을 때까지 동한서노회(부노회장 정신길 목사 측)과 (가칭)새한서노회(노회장 김병주 목사 측) 모두 2023년 봄 정기회 개최를 불허했다.
당초 양측은 지난 4월 11일 뉴사운드교회(담임 천관웅 목사)와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에서 각각 제83회 정기노회를 소집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쪽은 김병주 목사 직무정지를 결의하고, 다른 쪽은 봄노회 개최금지가처분을 사회법에 제기하며 심각한 대립을 보였다.
지난 4월 12일 분립위원회의 중재로 전격적으로 합의하여, (가칭)새한서노회는 4월 13일 오전 11시에 분립예배 후 정기회, 동한서노회는 오후2시 분립예배 후 정기회 개최를 결정해서 양측 모두 원만하게 분립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예배 후에 분립위원회 서기 이창수 목사가 동한서노회 임원명단과 교회명단을 발표했다. 동한서노회 현황은 조직교회 18개, 미조직교회 24개 합42개 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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