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그니칼럼】진영의 논리

2024년! 마지막 해가 기우는 순간까지 잠시도 눈을 뗄수없을만큼 참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어쩌다 나라가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문재인정권에 실망한 국민들이 검사 출신 윤석열에게 기대를 걸고 그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 그러나 지금 되돌아 보니  윤석열을 선택한 것은 악수였다. "못된 송아지 엉둥이에서 뿔난다."고  그가 기상천외한 계엄령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짚어 놓을 줄 누가 짐작이나 했었겠는가!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찬 속내를 드러내며 온 나라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더니, 바로 어제 절대 있어서는 안될 비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여행객 180여 명이 생명을 잃는 대형참사가 일어났다. 비행기 비상착륙을 시도한 기장은 관제탑을 향해 "may day!"(구해줘!)를 다급하게 외쳤다고 한다.  아!  차라리 바다로 착륙을 시도했더라면 어땠을까? 엄청난 대 재앙이 12월 마지막 해를 넘기기 전에 온 나라를 뒤흔드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이게 무슨 징조 일까? 우리 대한민국 역량의 한계점에 이른 것인가?  우리 속담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은 알수없다." 는 말이 참 실감이 난다. 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통수권자가 자기 눈에 가시 같은 자들을 모두 다 끌어내어 총살 또는 지하 벙커에 처박아 놓고, 히틀러 같은 일당 독재를 꿈꾸는 망상에 사로잡혀 그런 악마같은 심보로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계엄령을 그것도 동지섣달 한 겨울 밤중에 자유 민주국 법치의 대한민국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반세기나 되돌리는 그런 치졸하고 어리석은 대통령 한 사람 망나니 짓 때문에 지금 이 나라는 끝을 알수없는 나락속으로 추락하고 있다. 

국방을 튼튼히 하려고 무기를 만들고 군대를 조직했는데 번번히 권력욕에만  미친 그래서 권력의 수단으로 정글속의 야수같은 놈들이 설마 나라를 거덜내는 일을 저지를 줄 어찌 짐작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무릇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란 모든 이들이 예측 가능하여야 그게 바로 민주정치다.  지금 정치의 '政'자도 모르는 인간들이 온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1960~70년대 월남(베트남) 전쟁이 한창 일 때 미국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국군들이 베트남에 파병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다. 베트남 어느 고아원에 박격폭탄이 떨어져 몇몇 선교사도 어린아이도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중 가장 치명상을 당한 아이가 있어 지금 당장 이 아이와 혈액형이 같은 사람의 수혈을 받아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웠다. 이때 직원들 중에도 혈액형이 같은 사람이 없어 결국 고아원생들 중에서 혈액 형이 같은 아이를 겨우 찾아 그 소녀의 팔에 주사 바늘을 꽂자 소녀는 겁먹은 표정으로 몸을 떨더니 흐느껴 울기 시작 했다. 당황한 군의관이 '왜 우느냐'고 물었더니 뜻밖의 말을 들었다. 이 아이는 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기의 피를 다 뽑는 줄 알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군의관이 어린 소녀에게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왜 자진해서 피를 뽑아주려 했지?"  소녀의 대답은 간단 명료 했다. "그 애는 내 친구니까요!"  

지금 이 나라에는 여 야를 떠나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던져 이 난국을 풀어 가려는 정치인을 눈을 씻고 보아도 없다.    이 어린 소녀만도 못한 오로지 권력에 미친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 자신의 권력에대한 야욕을 채우기 위해 헌법에 반하는 구테타로 국회를 일망타진 하고 예전 박정희나 전두환 처럼 권력의 시녀인 의회기관을 만들어 군사 일당 독재로 회귀하려고 온 나라를 벌집을 쑤셔 놓은 듯 나라를 하룻밤 사이에 엉망진창으 로 만들어 놓고도 일말의 반성온 커녕 오히려 콧대를 꼿꼿이 세우고 '대통령 관저'에서 헌법재판관을 현재대로 6명 그대로 묶어 놓으려고 수작을 부리고 있는 이유는 그중 한사람만 비토를 해도 계속 집권할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진보 보수 할 것없이 지금 나라가 마치 헝클어진 실타래 처럼 엉망진창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그래서 나라 경제가 저 밑바닥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때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은 바로 바람 부는 대로 몸을 굽히고 사는 민초들뿐이다.  이 민초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저들이 국민을 좌우로 갈라놓고 편가르기를 하느냔 말이다.  계엄주동자들이나 이 국난에 야심을 품고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자들은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서라면 나라야 어찌 되던 개의치 않겠다는 자들이 이 혹독한 엄동설한에 차디 찬 길 거리로 민중들을 몰아내 놓고,  정작 나라를 벌집으로 만든 당사자는 대통령 관저에 앉아 술 먹고 있지는 않을까?

옛말에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방죽을 흐리고 있다."는 말이 있다.  '엎친데 덮쳤다' 할까? '갈수록 태산'이라 할까? 금년도 다 저물어 가는 12월 3일 한 밤중에 무슨 뜬금 없는 계엄령 발표로 그 후유증이 온 나라와 온 세계에 가히 상상을 초월할만큼 초미의 뉴스가 되고 있다.  며칠 전 의회에서 헌법에 명시한 대로 헌법 재판관을 여당에서 1인 야당에서 2인을 선출하여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보냈는데 이를 받아들이면 될 것을 이를 거부하다가 물러났다.   아마 '계엄령'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킨 것을 번복하려니 아마 맘에 캥겼던 모양이다.  이로써 자리에서 물러난 한덕수는 지난 1997년 이었던가?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말에 차기 대통령선거가 시작되자 당시 여당 대통령후보 이 효창 진영과 야당 대통령후보 김대중이 서로 숨가쁘게 혼전하고 있을 때 한덕수는 '무당에 일가 견이 있던 부인이 이효창진영으로 가려는 남편을 김대중 진영으로 가도록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래서 김대중을 모셨던 한덕수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윤이 그를 총리로 영입한것 또한 우연이 아니고 한덕수 부인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소문이다.  이러한 샤머니즘이 대명천지 현대 문명속에서 그것도 최고 권력자들의 불안심리 속에서 버젓이 자리잡고 윤석열은 도사 법사 무당에 심취되어 있다.

최근 계엄령사태로 보수 논객 조갑제씨는 "국민의힘=이적 단체"로 보고 있다.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 재민의 대한민국을 계엄령으로 난도질 하려했던 이나라 대통령이란 자가 무소불위의 권력에 미친대 대 역적을 스스로 제명도 못한 '국민의 힘당'은 "내란 비호당"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보수 중에 보수 논객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조갑제 기자는 '12.3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에서 윤석열과의 국민의힘 당의 행보를 싸잡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또 다른  보수 논객 정규재씨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일부 극우 인사들을 제외하고 보수 진영에서도 점차 윤석열의 탄핵을 반대하고 국힘당의 친윤 세력에 대해 등을 돌리고 있다.  특히 조갑제 기자가 운영하는 '조갑제 닷컴'에 지난 12월 18일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 조 갑제 기자는 "윤석열은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자임에도 뭐가 성이 덜차서 뭘 어쩌려고 완전무장한 군대를 동원하여 국회와 중앙선관위를 점거했느냐"에 대하여 그는 "복잡하게 설명할수록 본질에서 벗어난다."며 "윤석열 그는 미쳤다." 고상하게 설명하게 되면 '정신상태 운운'으로 얘기가 되는데 '미쳤다'는 말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다"고 말했다. 조갑제 논객은 "국정원을 비롯하여 최고 수준의 정보수집 및 분석기관을 거느리고 있는 대통령이 저질적인 극우들의 유튜브를 신뢰하고 그리고 무슨 도사니 법사니 또한 온갖 무당들이 쏟아내는 허무맹랑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정신이 팔려 극단적인 비상계엄령을 동원, 헌법기관인 국회를 침해하고 선관위를 들이친 것은 "극우파들의 유튜브 중독에 빠진 결과"로서 이는 '미쳤다'고 표현해야 정확하다"며  이 미친 증상은 극우 유튜브 출신을 통일부장관으로 기용할 때부터 그 증상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조갑제 논객은 "1963년 설립된 중앙선관위의 공정한 투개표 관리 덕분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있는 그런 선관위를 생트집을 잡아 계엄령 대상으로 지목 "부정선거의 소굴이 되었다"고 고발한 대통령이 정녕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코미디같은 미친 짓을 저지를수 있겠는가?  국제사회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일 것이다. 이런 미치광이가 국군 통수권자 였다는 사실에 나는 전율한다"고 거듭 말했다. 조갑제 논객은  "이번 계엄령 선포는 계엄령으로 부정선거를 밝히겠다 는 망상 그리고 이 부정선거로 가장 큰 혜택을 본 당이 바로 민주당으로 이들을 일망타진 하겠다는것이 동기였던 것이다. '홧김에 내린 계엄령'이 아니라 '망상 계엄령' 즉 '미치광이 짓'이라며 "이런 미치광이 짓거리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하여 6시간만에 진압한 1등 공신은 바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다. 그는 이재명 대표보다 먼저 "이것은 불법이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 군경은 불법에 동조, 부역말라"는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을 본 모든 국민들에게 "오늘 밤중으로 수습이 되겠구나 하는 안도감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갑제 老기자는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국민의 힘을 장악한 윤석열을 맹종하는 잔존세력들은 한동훈에게 책임을 묻는다면서 대표직에서 추방해버렸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자를 비호하고 내란 수괴범에 대한 아부근성이 일촉즉발의 위기속에서도 그대로 남아 있어서 이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애국자를 되려 핍박함으로써 국힘 당은 공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상실하고 패거리 정당, 내란 비호당, 부정선거 음모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것도 "조기 대선 가능성 을 눈앞에 두고" 라며 "명백하고 현존하는 미치광이 역적 대통령"을 제명도 할 줄 모르는 국힘당은 어정대다가 이적단체가 되고 만 것이다. 이를 조갑제씨는 "썩은 새끼 줄을 잡고 인수봉으로 오르려는 것과 같다.  미치광이를 끼고 도는 집단도 같은 미치광이다. 곱게 미친 것이 아니라 아주 더럽게 미쳤다."며 아주 매몰차게 질타 했다. 이처럼 만년 보수논객 조갑제씨가 못된 송아지 엉둥이에서 뿔나듯하는 윤석열과 김용현 그리고 이에 맞장구치고 있는 집권여당과 한덕수 권한 대행을 싸잡아 호된 질책을 하고 있는 것이다. 野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은 "비상계엄을 무슨 딥페이크로 생각하고 있어 민주주의 길 험난하다며 주한 美대사는 12. 3 계엄에 대해 "21세기에 상상하기 어려운 비민주적 발상 행위" 라고 평했다.  보수 논객 정규재씨도 이제 최상묵 권한대행이 무안 비행장을 갈 것이 아니고 그가 지금당장 할일은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에 도장을 찍는 일이다. 또 공수처에서 법원에 신청한 '윤대통령 체포영장'이 조금전 발부되었다는 소식이다.  내가 바라기는 나라가 무너지는 소리에 잠 못이루는 날들은 묵은 해와 함께 다 떠나 보내고 새 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어 본다.

【종그니칼럼】진영의 논리

모든 대화에는 격식이 있고 절제가 있다. 그런데 새로 들어설 '국힘 연합당'이, 현 집권당과의 정권인수를 앞두고 서로 거침없이 쏟아내는 언행들을 보면서, 모든 것에는 상대가 있는 법이고, 상대방의 의사를 귀 기울여 듣고 수렴하여, 신 구정권이 마음을 열고 얼마든지 풀수 있는 사안들 을,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이었을까, 벌써 정권 인수문턱에서부터, 파열음 소리가 들린다. 입으로는  국민통합을 외치지만, 정말 언제쯤이면 이런 소탐대실의 쌈박질이 사라질 것인가?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이중법적 흑백논리와, 염불보다 젯밥 챙기기에만 눈에 쌍심지를 켜는, 그런 소아병적 작태가, 언제쯤 사라지게 될 것인가?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했던 보지 말아야 할 것들, 없어져야 할 구태들을 정권교체때마다 보게 되니, 비감이서려 먹먹해진다. 새 정권의 서막을 열기도 전에, 이런 꼴을 보자고 정권교체를 외쳤던가?   제발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마시라! "천리길도 첫 걸음부터."란 말처럼, 들뜨거나 오만한 마음일랑, 호말도 없이 씻어 버리고, 새 정국을 펼칠 절호의 호기를 0,7%로 얻었으니 조급하지 말고,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국민의 여망에 맞는 국민 대통합의 정권을 여시라! 승리의 기쁨은 하루면 족하다. 마냥 들떠 있다가 오만해져서 자칫 국민들의 빈축을 살 일이 결코 없길 바란다. 

혹여 악마의 유혹에 예수님을 팔아 넘긴 가룟  유다처럼, 한 순간의 불찰이거나 천려일실(千慮一失)로, 되돌릴수 없는 실수를 자초해 놓고,자신을 철저하게 위장하다가, 결국 돌이킬수 없는 파멸의 강을 건너게 된다면, 처음 평화와 공정을 통한 공동선을 이뤄내고자, 온 몸을 던졌던 후보의 날 들, 일을 시작도 하기전에,  역사의 순리를 거스린, 역린의 역풍이 만들어 낸 현실앞에서, 혹여 망연자실하게 되리라! 온갖 곡해와 몰이해를 받으며, 때론 아마추어처럼 어리하게, 그 수많은 곡선속에 정도의 길을 찾으려 힘겹게 헤치며, 당차게 이루려했던 국가의 품격과 경쟁력은, 자칫 오로지 권력에 주린 아귀떼들처럼, 아니 세계에 창궐한 코로나처럼, 부정부패의 온상지가 되어, 모든 정책들이 속수무책이 되어버리면,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는, 혼돈의 정국을 만나게 될 것만 같아 불안하기만 하다. 

21세기 대명천지 문명한 세상에서, 혹여라도 나라가 혼돈과 흑암으로 어지러울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 무당들이다. 산사(山寺)를 가보라! 무당승이 사찰을 흐려놓고 있다. 오늘의 기독교 또한 기복신앙이 아닌 본연의 길을 가고 있는가?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들이 왜 득실대고 있는가? 혹여 새 정권이 이들을 등에 업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신천지처럼, 입맛대로 국사를 쥐락 펴락하며, 온갖 궤변과 술수로 국사를 난도질 한다면, 그래서 나라가 돌이킬수 없는 내리막 길을 가는 지경에 이르러도, 목전의 이익에 눈이 어두어 책임을 정적에게 돌리는, 무법천지의 세상이 혹여 되지나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 

결국 국민 다수가, 이 새 정권을 선택했으니, 이젠 더 많은 고뇌와 갈등, 그리고 고난의 행군을 치러야 할 것같아,  나는 다시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표의 원리'를 아시는가? 진영의 논리( 보수의 논리, 진보의 논리)에서 나와야 한다. 주님께서 하늘의 보좌를 비우시고 이땅에 오셨듯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갈다아 우르 고향을 등지고 가나안땅에 이르럿듯이, 어미 독수리가 새끼를 낳은 후, 그 새끼가 둥지에서 나오게 하듯이, 우리 또한 이러한 '진영의 논리'에서 벗어나 나와야, 더 멀리 더 광활한 세계를 볼수 있다. 사사기 9장16절,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그 무수한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 여기까지 왔다. 혹여나 기쁨과 평화, 행복을 꿈꾸던 희망의 역사가 사라져 가고, 이기적인 권력자들의 문란한 욕망 속에서, 함께 더러운 짓거리를 하면서도, 본래 있어야 할 나를 잃어버리고, 세상이 주는 쥐염열매에 주린 아귀들처럼, 날마다 권력을 놓고 쌈박질만 해대는, 마치 중이 염불에는 정신이 없고 젯밥에만 빠져있어, 혹여 천려일실의 절망의 역사를 만들지나 않을까 염려스럽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무질서한 것처럼 보여도, 별들마다 저마다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듯, 대한민국이 가는 길도 이처럼 산자의 길이 되길 바란다. 다시는 대한민국이 진영논리에 매이지 않고,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 하나님 아버지여! 정권이 교체되는 이 막중한 때에, 신 구 두 진영이 정반합이 되어, 서로에게 귀감이 되는 지혜를 모아서, 더 나은 정권이 태어나도록 저들의 어둔 눈을 밝혀 주옵소서! 혹여 이 나라를 못 본채 하지 마옵시고, 저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정권 교체에있어서, 사익이 아닌 공익으로 눈을 열게 하시어, 가르치심이 무엇이고, 또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고, 이런 세상 속에 지금 우리를 던지시는 이유를 알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저희의 무능하고 분별력 없는 판단을 용서하시고, 지금 욕망과 허욕의 늪에 빠져있는 저희를 건져 주시옵소서! 주 하나님! 주님께서 마련해주시는 앞으로의 나날들 안에서, 억울하게 누명쓰고 수많은 상처로 눈물 흘리는,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우리를 돌 보아 주시고, 인내와 용기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며, 주님이 원하시는 새 날 희망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로, 겸손과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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