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before Christ가 아니라 before COVID-19, AD Anno Dominus이고, PC post COVID-19을 기대했지만, WC with COVID-19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 숫자가 아니라 감염자 컨트롤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위드 코로나 상황입니다. 코로나가 이제 생활의 한 부분이고, 중요한 생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2019년에 발생한 뒤에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에 긴장하고 살고 있습니다. 전파력과 생존력은 팬데믹이 되어 지구촌 어디에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할 곳이 없습니다. 열대 지방에서도 생존하며 활동하는 바이러스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는 자영업자들인 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 이야기를 하는 TV 프로그램에서 개신교를 자영업이라고 분류했는데(천주교 대리점), 개신교회도 적지 않은 장애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는 매주일 복음설교와 찬양을 수행하는 종교입니다. 교제를 위해서 식탁나눔을 하는데, 모든 활동이 코로나 상황에 정반대되는 성격입니다. 대면해야하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형태에서 매우 큰 곤란이 있습니다. 일반 영업 식당에서는 (분리된 상태)에서 집단 취식이 가능하지만, 예배당에서는 허용하지 않은 법률 체계입니다. 그래서 국가 정책에 대해서 불만이 있기도 합니다. 교회는 국가와 사회에서 양보와 사랑의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정권에 대항해서 옳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추구하는 목표만을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에도 코로나 상황은 팬데믹이 진행 중입니다. 더 많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것이라고 하고, 또 다른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인류는 이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 활동을 위한 이동을 제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관광을 위한 이동도 제개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배에 대한 자유로움은 스스로 제한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스스로 굳건해야 할 긴박한 상황이 되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한 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는 자가 강하다”는 웃지 못할 문구가 통용되는 비정한 시절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생존은 시편 150편의 고백으로 충분하며, 생존함으로 할렐루야(Hallelujah)와 함께 기쁨의 근원이신 주님을 전도합니다.

WC with COVID-19라는 세상 속에서 WC with Christ, Immanuel의 삶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시대에 뜻하지 않게 1세기 교회 상황이 재현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고 제언합니다. 사도행전 시대(계시 시대)가 지난 뒤에 2세기 교회는 어떠했을까요? 교회는 로마 제국의 박해와 포용적 포교 정책을 펴는 종교들 사이에서 배타적 구원 개념의 복음으로 전도활동을 추구하였습니다(참고, 메이천의 바울 종교의 기원). 복음은 주의 사역이고 주의 통치이기 때문에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시대와 상황은 변할 수 있지만 복음은 변할 수 없습니다. 그 복음, 주 예수께서 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듣는 교회라면 WC with COVID-19과 다원주의 상황이든지, 박해와 다양한 종교와 경쟁 관계에 있든지 관계없이, 주의 복음을 사랑하고 전도함으로 완전하고 충분하며 주의 교회는 든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의 상황은 코로나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입니다. 시대는 변하지는 주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마 5:18, 24:35, 시 12:6,7, 119:89).

포스트 코로나나 위드 코로나나 코로나 이전이나 교회의 주님은 동일하며, 주님의 위상과 권능도 동일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목적과 방향은 바뀔 수 없습니다. 목표를 위한 수단이나 잔략을 수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목적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성경에 근거한 복음선포입니다. 교회는 합당한 복음 선포를 포기하고 다른 수단으로 교회를 유지하거나 세우려는 의도를 상상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에 실을 꿰고 나갈 수 없습니다. 오직 구주의 은혜의 복음으로 살며 증진한다면 시대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며, 교회의 주께서 자기 교회를 지키며 세울 것입니다. 우리는 코로나 3년째가 아니라,  주후(AD) 2022년에 살고 있습니다. 임마누엘 할렐루야

고경태 목사(주님의 교회, 형람서원)
고경태 목사(주님의 교회, 형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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