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총괄선거대책본부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김한나 교수는 현재 총신대 사범학부 교직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칭화대학교(중국 베이징) 연구교수 출신으로 총신대에서 <교육학개론>, <교직 실무> 과목을 가르치는 중이다.
그녀는 2020년 4월부터 문재인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8월 재차 위촉되었다. 또 2014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중국 국경절 리셉션 초청받아 다녀왔다.
그간 매달 각종 언론 출연/보도/인터뷰/학회 등에 참여하며 친민주진영 활동에 애써왔고, 2025년 4월 30일에 출범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논평을 쓰고 브리핑하였다.
그러다가 지난 5월 28일자에 “혐오의 굿판”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대선후보 이준석을 비판한 논평이 총신대 학생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회자되어 김한나 교수의 선대위 대변인 활동이 알려졌다.
총신대 학생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서 다뤄지는 내용으로는 총신대학교 교원 인사규정이다. 총신대 교원 인사규정 제31조 2항에 따르면, “② 교원이 본교의 담당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영리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 타 기관의 전임직이나 비전임직을 위촉받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학교의 장의 서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신설 2019.12.19.>”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힉생들은 총신대 총장의 사전 서면 허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설령 총장의 허가를 받았더라도 연구와 교육에 힘써야 할 대학교수의 정당 활동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거세다. 물론 이 소식을 접한 교단 목사 장로들은 망연자실이다.
특히 학생들은 ‘굿판’ 등의 무속적 표현과 저질적인 비하적 발언을 정제 없이 논평에 실은 것은, 총신대 학생들에게 해로울 뿐 아니라, 교수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행위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총회와 재단이사회의 강력한 처벌(징계)이 필요하다는 총회 목사와 장로들 그리고 학생들의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김한나 교수의 정치활동이 합동교단의 정서와는 반대편인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목사와 장로들이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어서 이 논란이 확대될 조짐이 보인다. 상당수의 노회가 대책을 강구하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사자인 김한나 교수와 연락해서 사실을 확인하고, 당사자의 입장을 그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김한나 교수는 민주당원은 아니고,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본부에서 대변인으로 위촉된 40여 명의 대변인 가운데 한 명이며, 그 중에는 同名異人 김한나 대변인이 한 사람 더 있다고 한다. 약 한달 가량의 대외봉사활동이어서 총장에게 허락을 받지는 않았다고 한다.
김교수는 합동교단 교회의 모태신앙이고, 부친은 장로이며, 현재 본인은 경기도의 합동교회에서 중고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고 한다. 본인의 전공이 교육행정이기에 만일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총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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