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는 대중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정치계에서도 특혜 시비로 정적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물론 인간은 죄인이기에  때론 특혜를 받고 싶어하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그리고  소위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은 저절로  많은 특혜를 받고 살아가기에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공정한 사회 를 갈망하고 건전한 공동체에선  특혜가 없도록 할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아빠찬스 엄마찬스라는 말이 나오듯이  공인이면서 소위 빽이나 권력 연줄로 어떤 특혜를 주고받는 일이 가끔 일어나고 그게 문제가 되는 일도 볼수 있다. 그런데 교회에서만큼은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하지만 교회안에서도 아빠찬스 특혜를 주는 일들이 간간히 있다. 세습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아버지목사가 개척해서 중대형교회로 성장된 교회를 그 아들이 물려받는 교회세습으로 인해 많은 지탄을 받는 일들이 아직도 있다. 기도하고 노력하여 이룬 교회, 예배당도 잘 지은 교회가 아까와서 아들목사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수 있지만  교회는 사유재산이 아니기에 그 마음을 물리쳐야 한다. 그들은 아들 목사가 충분히 자격이 있고 그 교회에서 목회를 제일 잘 할거라서 세습을 한다고 변명했다. 그런데 그런 자격 능력이 있다면 다른교회에 청빙될수 있기에 그 교회로 가서 목회잘하면 된다. 다른교회에서 청빙할 만한 사람이 못된다면 아빠찬스로 세습을 감행해선 더욱 안되는 것이다.

물론 어렵고 힘든 교회를 물러받는 것은 겉으론  세습이라도 본질이 다르다. 그건 특혜가 아니라 스스로 고난의 짐을 지는것이기에 오히려 칭찬받아야 한다. 그래서 이를 세습이라고는 안한다. 객관적으로 특혜로 보이는 교회세습을 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세습을 일부교인들은 인정하고 좋아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시험을 주고 실족케 하는 일이라서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목회세습은 아닐지라도 교회 안에서 아빠 찬스로 특혜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일은 덕스럽지 못하다. 예를 들어서 중대형교회에서는 교인들의.자녀들중 신학교를 나와서 목회자가 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유독 장로 아들만이 그 교회에서 유임사역자가 되는 것은 안하는게 옳다. 양보해서 유임이라도 교육전도사 정도까지 본교회에서 사역하면서 배우고 주일학교에서 설교하게 해주는 것은 괜찮다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교회에선 신대원을 졸업하고 강도사로 교적이 있어야 선교사로 나갈 수 있다면서 이름만 올려 놓는 경우도 있다는데, 이또한 바람직 하지 않지만 이해 해줄 수 있다. 그러나 은근슬쩍 정식으로 유임 강도사나 부목사로 임명한다면 이건 특혜로 보여서 덕이 안된다. 물론 어떤  사정이 있어서 혜택을 주는 것일 수 있고, 실력이 되니까 아까와서 본교회에 사역하게 한 것이라고 변명할수 있지만 세습목사들도 다 그렇게 변명했다.

그 강도사나 목사가  실력이 없지 않다면 다른 교회로 갈 수 있을거고 다른교회로 가서 사역하는게 본인을 위해서나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덕스럽다. 만일  다른교회로 갈만한 실력이 안된다면 더욱 본교회에서 장로 아버지 덕으로 유임 사역을 하면 덕이 너무 안될 것이다. 이런 일은 특혜로 보여지게 되고 이로인해 공동체 안에서 시험에 드는사람도 생기고 이를 비난하는 일을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궁극적으로는 본인에게 득보다 실이 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사역하면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라고 설교한다면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것인가? 아버지든 아들이든 둘 중의 한 사람이라도 주님을 생각하며 올바른 판단을 했다면 세습이든 특혜받기든  하지않았을 것이다.

성경은 이를 분명히 말한다. 고전 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그리고 성경은 권력과 세상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한다. 특혜는 권력과 위치를 이용해서 득을 보는 것이기에 목회자는  교회 안에서 가족찬스를 특히 피해야 한다. 사실 신자에겐 진짜 하나님 아빠찬스를 쓸 수 있는 특혜가 주어져 있기에 그런 세상적 가치의 특혜는 쓸 필요가 없다.

특히 교회에선 육신의 아빠 찬스를 포기하면 진짜 아빠 찬스가 주어질 것이다. 그 찬스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얼마든지 받을 수 있고 공동체를 힘들게 하지도 않고 오히려 좋은 간증으로 공동체에 힘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하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해야 한다. 이또한 은혜로만 가능하기에 날마다  은혜를 구하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세속적 특혜에서 자유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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