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성과②】한교총 대표회장 취임

1.명실상부한 한국교회 연합기구의 수장, 한국기독교의 대표자 2.한기총과 한교연도 한교총과 통합해야(One Leadership) 3.사회와 정부에 대하여 한 목소리(One Message)를 내어야

2021-10-01     리폼드 투데이

제105회 소강석 총회장의 성과시리즈 두번째는 소강석 총회장의 한교총 대표회장 겸 법인 이사장 취임이다. 한국교회 안에는 여러 개의 연합기관이 있다. NCCK, 한기총, 한교연 등이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대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가 없었다. 정부도 항상 좌측진영의 NCCK를 주 파트너로 하고 우측진영은 여러 곳이라서 사실 속으로는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창구다원화 정책으로 기독교를 상대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방역이 중대한 문제로 부각되자, 정부는 실질적인 힘을 가진 대정부 창구나 파트너를 필요하게 되었다. 평소 연합운동에는 별 관심이 없던 예장합동 교단에서 소강석 총회장이 한교총 대표회장을 맡아 사실상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결국 정부도 방역을 위한 교회의 파트너로 위상이 커진 한교총과 주로 일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NCCK의 주력인 예장통합과 감리교가 한교총에서 핵심적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서, NCCK는 대정부 창구에서 하나의 시민단체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울러 한교총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는 처음부터 연합기관 통합을 기치로 내세우고 한기총, 한교연 3개 기관을 년 내에 통합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최근 한기총의 대표가 전권을 가지고 통합에 앞장 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롤 나타나 한교총의 통합실무팀이 3자 통합을 위한 마지막 조율을 하는 중이다. 오는 9월 13일 예장합동 총회에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소강석 총회장은 이제는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서 연합기관 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 금년 일년 동안 소강석 목사는 명실상부한 한국교회 연합기구의 수장이요, 한국기독교의 대표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이 리더십이 연합기관 통합 이후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된다.     

한편 한국기독언론협회는 지난 8월 31일 한국교회 '대통합'을 위한 성명서를 통해 "한국교회 ‘대통합’ 두 번의 기회는 없습니다."라고 연합기관 통합을 촉구하였다. 그렇다! 물 들어 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 특히 코로나 정국으로 예배의 위기를 맞은 한국교회는 엄청나 타격을 입었다. 여기서 더 무너지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암담하기만 하다. 그래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바로 대사회 및 대정부 창구 일원화이다. 이것이 대통합의 명분이요, 목표이다. 여기에 소강석 총회장이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니, 제105회 총회의 성과 중에 성과인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강석 총회장이 지난 2020년 12월 3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한교총 총회에서 대표회장 겸 법인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소강석,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소강석 대표회장은 “지금처럼 한국교회의 연합이 절실하게 요구된 때가 없었다. 바로 지금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내놓지 않으면 10년 20년 후 한국교회가 또 다시 어려움을 겪을 지 모른다”면서, “오늘 한교총이 중심이 되어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4회 총회 결의문

 

한국교회 공교단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제4회 총회를 개최하면서 우리의 기도와 결의를 시민사회와 한국교회 앞에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우리는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재난으로 인하여 지구촌 모든 이웃이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상황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욱 존중하고 이해하며, 서로 격려함으로써 분쟁과 분열을 넘어 재난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모든 생활영역을 단순화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2. 우리는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남북의 대치, 극한 이념의 대립으로 인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한국교회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의 자리가 아니라, 인권과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도자들은 정제된 언어를 통해 관계의 평화를 만들어내기를 바랍니다.

 

3. 우리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단된 민족을 가슴에 품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상호 교류와 평화공존을 넘어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통일의 기반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며 교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수행할 것입니다.

 

4. 우리는 낮은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회 구조적 모순으로 발생한 경제적 약자들을 지원하며, 청년, 여성, 노인, 이주민들의 아픔과 함께하며, 사회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다음세대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희망의 나라가 되도록 한국교회는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증거하겠습니다. 현재 논의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모자보건법, 사립학교법 등의 처리에서도 우리는 향방 없는 무분별한 변화는 거부하되, 창조된 생명의 존엄과 질서를 지키며, 모든 사람이 희망으로 꿈을 꾸는 미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노인과 어린이가, 청년과 이주민들이 서로 손을 잡고 내일의 희망을 품고 달려가는 나라가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복 주시기를 구하며.

 

2020년 12월 3일

한국교회총연합 제4회 정기총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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