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한 세대의 문화를 잠식한 이방 풍습
▶ 할로윈데이(Halloween Day)는 사탄에게 인신제사 하는 날. ▶ 할로윈데이 Hell-O-Ween-Day, 지옥을 기대하는 날.
매년 10월이면 당연한 듯이 행하는 할로윈 데이 풍습은 그 기원이 워낙에 오래되어서 정확하게 단언하지는 않지만, 대략 500년 전 쯤에 아일랜드 켈트족의 ‘Samhain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인 11월 1일 이전인 10월 31일에 죽은 자들의 영혼이 자신들을 택하지 않도록 하고자, 귀신과 같은 옷차림과 분장을 하고 집안에도 사람이 사는 기운이 느껴지지 않도록 치장하던 풍습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켈트족의 풍습이었던 Samhain 축제가 크게 확장되어 퍼져나간 것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미신적인 신앙의 역할로 말미암았다. 주후 4세기에 로마제국에서 기독교가 공인되었을 때로부터 점차 퇴행한 기독교 신앙은, 마침내 로마 가톨릭의 종교 가운데서 온갖 미신적이고 세속적인 문화들과 융화되어 확산되는 현상들이 일어났으니, 켈트족을 정복한 로마제국의 갈수록 퇴행하던 기독교는 마침내 11월 1일을 ‘모든 성인들의 날’(All Hallow Day)라 칭하는 축제일로 선포함으로써, 마침내 켈트족의 풍습이 자연스럽게 기독교 풍습으로 융화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의 토착화(Indigenization) 전략을 실행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들은 나중에 스페인 제국의 확장과 더불어서 제국의 종교인 로마 가톨릭교회의 토착화 전략의 실천으로서 행해진 각종 축제일과 페스티벌의 제정을 통해 여전히 중요한 선교의 전략으로 자리매김 했었다. 마찬가지로 신대륙 아메리카 역시도 그러한 로마 가톨릭의 토착화 선교방식이 펼쳐졌었으니, 로마 가톨릭과 아일랜드의 종교풍습이 처음부터 다종교와 다문화의 풍토 가운데서 시작된 식민지 종교의 상황과 형편을 자연스럽게 물들였던 것이다.
놀랍게도 그러한 토착화는 현재 대한민국에까지 확장되기에 이르렀는데, 주로 영어 학원이나 어린이 집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영어권 문화를 대표하는 미국의 문화로써 소개된 할로윈 축제가, 어느새 그러한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인 지금의 20대 세대들에게 자연스러운 문화요 풍습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물론 대한민국의 할로윈은 고대 켈트족의 Samhain 축제와도 다르고, 로마 가톨릭 교회의 All Hallow Day와도 다르게, 젊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전형적인 축제로서만 자리매김한 실정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2022년 10월 30일에 대한민국 이태원에서 벌어지고 만 압사사고의 참사에는, 이러한 할로윈 축제의 역사와 그 양상에 담긴 미묘한 의미들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었다. 켈트족의 풍습인 Samhain 축제가 죽은 후에 1년 동안 이승을 떠도는 영혼들이 기거할 육신을 찾아다닌다는 속설처럼, 150명이 넘는 아까운 젊은이들의 육신이 죽음의 선택을 받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는 마치 그들의 영혼이 이승에 1년 동안 머무르는 것을 인정이라도 하듯이, 대통령 내외의 이마에 칠해진 시커먼 칠이 그 의미를 새삼 떠올리게 했다(※ 이 언급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의 내용이라는 해명이 있음을 밝힌다). 적어도 그 칠이 악귀를 쫓는 숯칠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할로윈 참사 가운데서 떠오른 상념은, 진리로 채워지지 않은 사람의 심령에는 반드시 비진리가 채워지기 마련이라는 것이었다. 마치 참되고 순수한 기독교 신앙에서 이탈하기 시작한 로마제국의 종교가 로마 가톨릭 교회로 채워지고, 또한 진리가 아니라 온갖 인간적인 문화와 야망들로 가득했었던 로마 가톨릭의 종교에 다시금 켈트족의 이방 풍습이 축제일로 탈바꿈하여 들어왔었던 것처럼, 자녀들에게 남들보다 유리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영어를 가르치고자, 고액의 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은 갖췄지만 그 정신과 영혼에는 그 풍요만을 누리고 전수하고자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욕망밖에 남지 않은 기성세대의 배려 가운데서, 왠지 모를 공허에 처한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은 할로윈 축제의 망령은, 심지어 한 정권의 수장과 그의 부인의 이마에까지 시커먼 칠로 변형하여 자리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 언급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의 내용이라는 해명이 있음을 밝힌다). 그러므로 어쩌면 고대 켈트족의 풍습에서부터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일, 그리고 식민지 아메리카의 축제일과 그 아메리카 문화에 사로잡혀버린 한국의 할로윈 축제에는 공히, 죽은 자의 망령이 아니라 사실은 산 자들의 욕망과 욕심이 투영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무엇보다 그러한 사회, 켈트족과 그 족속을 지배한 로마제국, 또한 아메리카 대륙을 집어삼킨 미국의 기독교 문화와 급기야 한국에까지 이른 기독교 신앙이야말로, 사실은 인간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살짝 가려둔 거창한 포장이 아닐지? 그 이마의 시커먼 칠을 보고서도 예배당에까지 그들을 불러들일 만큼 지극히 세속적인 작금의 기독교의 모습이야말로, 참되고 순전한 복음의 진리가 사라져 버린 거창한 껍데기만 남은 기독교 종교의 실상을 까발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사실 기독교 신앙은 항상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세속 사회에 대해서도 무한한 책임을 지닌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진리에서 스스로 타락해 나간 인간이 다시 회복해야 할 진리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순수하고 참된 진리 외에는 결코 행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러한 능력과 역할, 그리고 책임을 지닌 교회와 기독교 신앙의 책임은 언제든지 무한한 것이다. 교회와 교회 안의 기독교 신앙 말고는 그 어디에서도, 그리고 참되고 순수한 복음의 신앙 말고 그 어떤 그럴싸하고 유용한 듯 보이는 종교심이라 할지라도, 한낱 할로윈의 기괴한 복장들과 이마 위의 시커먼 칠에 다름이 아니라는 사실을, 대한민국의 모든 기독교 신앙과 그 가운데 세워진 교회들이 새삼 숙고해야 마땅한 것이다. 바로 그러한 능력과 책임감이 결여되었을 때에, 우리 사회는 더욱 기괴한 복장과 더욱 음흉한 검은 칠을 하고서 죽음을 기다리는 망령들이 출몰하는 고대의 야만족들의 사회로 전락하고 말 것이 아니겠는가!
◆【Halloween】이태원 사망자 애도의 물결
이태원 할로윈 대참사를 근거없이 비방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처벌하겠다는 뉴스를 방금 전에 접했다.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들이나, 마약사탕을 나누어준 산타클로스 이야기 등이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다. 사고인가? 기획테러인가?
10월 30일 아침에 벌써 이태원 대참사 리본이 나왔다. 세월호 리본 디자인에 사탄 모양을 새긴 할로윈 호박 디자인을 가미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주황물결이 길거리를 덮을 것 같다. 광화문에 이태원 텐트가 나타날 것이고, 이태원 대참사의 원인규명과 대책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배구 스포츠 중계를 보니까 모든 선수 코치진들이 "근조" 리본을 차고, 시합 전에 묵념을 올리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많은 군중이 몰리는 곳에서는 종종 압사 사고가 일어난다. 최근 인도네시아 축구장에서도 흥분한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들었고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막자 사람들이 한꺼번에 출구로 몰리면서 132명이 압사했다. 1990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순례 때는 1400여 명이 희생된 최악의 압사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고 원인을 밝히는 것은 쉽지 않다.
목사들의 단톡방에서는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한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 온다. 이 시대에 청소년들을 교회로 불러 들이지 못하고 이태원으로 몰려가게 만든 책임이 교회에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30일 저녁에 열린 2022년 가을특새 전야제에서 대학청년들과 함께 이태원참사 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많은 교회들이 오늘 종교개혁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추모의 기도를 올렸을 것으로 보여진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문했다.
참으로 침통하기 그지없습니다.
아들과 딸을 잃은 아픔처럼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내일, 모레 조문 올 수도 있지만 너무 가슴 아픈 마음에 먼저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그저 애도해야 할 때입니다.
조문소 앞에서 국화꽃 한 송이를 헌화하며 묵념을 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부의록에 한 문장을 남겼습니다.
“꽃잎은 져도 향기는 지지 않길 기도합니다.”
정말 우리 모두가 애도할 뿐만 아니라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차를 타고 돌아가는데 국화 꽃 한 송이의 잔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Halloween】사탄에게 인신제사 하는 날
10월의 마지막 날(31일)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날이다. 그날이 바로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조차 그날이 “종교개혁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그날이 할로윈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 역시 별로 없다.
대부분의 미국 사람들은 할로윈데이가 유럽에서 ‘모든 성인의 날’(All Saints Day)로 지켰던 마녀들과 유령들이 이리 저리 돌아다닌 것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호박 얼굴, “Trick or Treat” 등으로 알려진 이 가을 축제를 아무 거리낌없이 지켜오고 있지만, 사실 이 축제는 켈트족의 사탄주의 드루이드 문화에서 나온 것이다.
할로윈데이에는 늦은 오후나 초저녁에 해괴한 모습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을 받아낸다. 어떤 아이들은 동물모양의 귀여운 옷을 입기도 하고 천사의 옷을 입기도 하지만, 대체로 해골, 유령, 드라큘라 등 그 복장들이 음침하기 그지없다. ‘할로윈데이’에 마녀들은 집회를 열어 연례 제사를 드리며 마귀에게 피로 희생을 드린다고 한다. 사실 이 날은 마귀의 명절이다! 따라서 예전에 누군가가 할로윈데이는 “Hell-O-Ween-Day” 즉 “지옥을 기대하는 날”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날은 지옥을 방불케 하는 복장들과 거리 풍경을 보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사탄교회가 있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 교회는 1966년에 안톤 레비(Anton S. Levey)라는 사람에 의해 세워졌으며 1969년에 '사탄경(Satanic Bible)'이 발간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락그룹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가 바로 사탄교회를 노래한 것이다. 이 호텔에는 체크인(check-in)은 할 수 있지만 체크아웃(check-out)은 할 수 없다고 노래하고 있다. 그 가사를 살펴보면,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캡틴(교주)에게 포도주(그리스도의 피)를 달라고 했는데, 1969년 이후로 그 영은 없다고 말한다. 즉 캘리포니아에 사탄교회가 세워지고 성경이 아닌 사탄경이 출판된 이후로 그곳에 성령은 없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사탄교회가 세워진 후 그 동안 "동성애는 정신질환"이라고 정의해왔던 것을 미국정신의학회(APA: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는 동성애 LGBT 운동가들의 협박과 압력에 못이겨 1973년 12월에 동성애를 DSM-III의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하게 되었다. 그후 오바마 정권이 들어서면서 친동성애정책을 통과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더나아가 아동 성범죄로 여겨왔던 소아성애(小兒(性)愛, pedophilia: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성도착)를 합법화시키려고 하고 있다.
고대 켈트족의 왕국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수백년전에 이미 프랑스, 영국, 아일랜드에까지 뻗어나갔으며, 그 당시 드루이드들은 켈트족의 제사장이었다. 그리이스와 로마의 기록에 의하면, 드루이드들은 야만적인 인신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켈트족과 드루이드들은 10월31일을 자기들의 새해 저녁으로 선택했는데, 「월드북 백과사전」(World Book Encyclopedia)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그들은 이 날을 선택하여 악한 것이나 죽은 모든 것을 기념하는 날로 삼았다. 이 날을 기념하면서 그들은 자기들 지역내의 큰 횃불 주변으로 모여 짐승이나 곡식 혹은 사람을 제물로 드렸다… 로마 사람들이 켈트족을 정복한 후에도 이같은 축제는 계속되었다(A.D. 43년).”
초기 아일랜드의 전설에 따르면, 드루이드들은 인신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었다. 「미국 백과사전」(Encyclopedia Americana)에 따르면, 지금도 널리 퍼져있는 드루이드들의 주요 교리 중 하나는 다음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사람이 죽은 뒤에 그 혼이 없어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간다는 믿음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려고 했다.” 즉 그들은 사람의 윤회를 믿는데, 이것이 바로 기독교와 반대되는 사탄주의다.
할로윈데이와 관련이 있는 드루이드 제사장들의 악한 풍습 중 하나는 “샴하인”(Samhain)이라는 축제와 관련이 있다. 「월드북 백과사전」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드루이드들은 여름의 끝을 기념하는 ‘샴하인’이라는 가을 축제를 기념했다. 이 날은 여름에 자란 모든 곡식을 먹는 날이었으며, 나뭇잎, 호박, 옥수수 껍데기 등을 할로윈데이의 장식물로 사용하는 관습은 바로 이 드루이드들에게서 유래된 것이다. 초기 유럽에 살았던 사람들 역시 드루이드들의 명절과 비슷한 축제를 지켰다.” “드루이드 제사장들은 할로윈데이에 ‘사망의 주’ 곧 ‘샴하인’이 지난 열두 달 동안에 죽은 악한 영혼을 모두 불러모아 짐승의 몸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했다.”
켈트족과 드루이드들은 10월31일을 자기들의 새해 저녁으로 선택했다. 그 날은 그들의 태양신과 <죽음의 신>으로 불리우는 <샴하인>에게 인신 제사를 드리는 날이다. 그들은 죄를 지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 죄지은 영혼들이 매우 고통스런 장소에 갇혀있게 되는데, 그러한 고문실과 같은 곳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은 죽음의 신인 샴하인에게 제사를 드려서 샴하인을 만족시키면 죄지은 영혼들이 고통스러운 그 곳에서 풀려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들은 죄를 짓고 죽은 영혼들이 10월31일 하룻밤만 죽음의 신 샴하인의 판결을 받기 위해 풀려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10월31일 밤에 떠돌아 다니는 그 악령들이 자기들을 해치거나 심지어는 죽이지 않을까 염려한다. 다시 말하자면, 그들이 인신 제사를 드려서 샴하인을 만족시키지 못했을 경우에 그 악령들은 그 고통스러운 곳에서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악령들이 사람들을 해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제사를 드린 후에 혹시라도 자기들이 드린 제사가 죽음의 신 샴하인을 만족시키지 못했을까봐 두려워서 큰 호박이나 큰 무에 사탄의 얼굴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촛불을 넣어서 그 악한 영들이 자기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Trick or Treat” 관습은 고대 이교도들의 관습으로써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이며, 그 당시 사람들은 이 영들에게 음식을 주면, 이들이 자기들을 놀라게 하거나 무섭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할로윈데이에 밖으로 나와서 자기들을 따라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악한 영들을 달랠 목적으로 음식을 주었다.
할로윈데이에 아이들이 이집 저집으로 캔디나 초컬렛 등 먹을 것을 받으러 돌아다닐 때, 사람들은 사탕 안에 독, 바늘, 면도칼 같은 것들을 넣어서 주었는데, 그 이유는 그 날이 <피의 제사>를 드리는 날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피를 흘리기 위해서다. 간접적 인신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주후 700년경에 로마 카톨릭교회는 이 관습을 받아들여 타협안을 만들어냈다. Irish 기록에 따르면, 교황 그레고리 1세는 드루이드의 관습을 교회안으로 들여오기로 결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드루이드들은 더이상 마귀에게 제사를 드리지 못하는 대신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제사를 드릴 수 있다.”
그후 그레고리 3세는 10월31일에서 11월1일로 교회의 기념일을 옮겼고, 그 날을 “모든 성인들의 날”을 의미하는 “All Hallows Day”로 불렀다. 그리고 교황 그레고리4세 때에 와서는 그날을 전세계의 교회가 기념하며 지키도록 공포했다. 따라서 ‘헬로우즈 데이’가 11월1일이고, 그 전날 저녁은 ‘헬로우즈 이브’(Hallow’s eve) 즉 Hallow Evening이 되었는데, 이것을 더 줄여서 Hallowe’en 이 된 것이다. 그래서 현재 10월31일이 할로윈데이가 된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도 할로윈데이가 지켜지고 있는데, 미국은 유럽처럼 그날을 지키기 시작한 것이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처음 미국에 건너온 개척자들은 그날이 이교도들의 축제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날을 인정하고 지키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할로윈이 미국 내에서는 약 1900년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1840년대에 있었던 아일랜드의 심한 감자 흉년으로 인해 많은 카톨릭 아이리쉬들이 미국에 건너오게 되면서 그들이 할로윈을 들여오게 된 것이다.
할로윈데이와 관련해서「The Good Housekeeping Book of Entertainment」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오렌지색, 검은색, 빨간색은 마귀의 색깔을 대표하는 것으로 할로윈데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능한 한 이렇게 칠해야 한다”(p.168).
사실 이 책은 사람들로 하여금 할로윈데이에 자기들의 집을 어떻게 장식하는 것이 좋은가를 보여주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데, ‘오렌지색, 검은색, 빨간색이 마귀의 색깔’이라고 가르쳐주고 그 색깔로 집을 장식하도록 권하고 있다.
켈트족은 이 축제때 동물의 머리나 가죽으로 만든 옷을 입어 분장을 했고, 동물이나 곡식, 사람을 제물로 바쳐 불에 태웠다고 한다. 이러한 사탄의식에 아무 것도 모르는 우리 자녀들이 여러 모양으로 변장하고 학교나 다른 곳에서 하는 행사에 참여한다는 사실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이 성령충만하기를 기도하듯이 사탄 숭배자들은 어린아이들이 사서 입는 여러 모양의 옷에 악령이 임하기를 사탄에게 기도한다.
특히 2012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자녀를 불태워 바치는 몰렉신이 선을 보였는데, 그 몰렉의 형상이 부엉이 형상이었다. 그 이후로 세상에는 부엉이 모양이 모든 부분에서 디자인되어 나왔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컵과 옷 등 아이들 용품에 부엉이가 그려진 것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런데 부엉이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부엉이가 그려진 것들을 사주었던 것이다. 부엉이가 몰렉을 상징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2014년 9집 앨범을 낸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ChrisMalo.Win)"이란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그의 9집 앨범 타이틀 곡인 동시에 작년 10월18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태지 컴백 공연의 주제였다. 이것을 홍보하는 그림을 보면 산타의 왼쪽팔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이 달린 빗자루가 있는데,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는 것은 마녀를 상징하는 것이다. '크리스말로(Chris Malo)'라는 것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며, 적그리스도가 결국 이길 것(Win)이라는 말이다. 적그리스도와 마녀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음녀'를 상징한다.
또 손발과 몸이 끈에 묶여서 매달려있는 여자 아이가 산타의 손에 들려있는 마녀들이 점을 치는 큰 수정 구슬 앞에 있다. 이 여자 아이는 마치 피노키오처럼 그 끈에 의해 움직이는 노예와 같은데, 이는 그의 노래 중에 "난 안락함의 Slave. But 달콤한 케익"이라는 부분의 "Slave(노예)"를 뜻하는 것 같다. 여자 아이를 묶고있는 흰 줄은 산타클로스의 흰 머리털과 수염에 연결되어 있다(성경에서 여자는 교회를 상징함).
노래 가사 중에 "울지마 아이야. 애초부터 네 몫은 없었어. 아직 산타를 믿니?"라는 부분이 있는데, 애초부터 아이에게 줄 몫은 없었다고 말한다. '아이'는 아직 지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그림에 있는 아이는 여자 아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교회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할로윈데이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소매상들에게 두번째로 큰 수입을 가져다주는 날이다. 이날 한 사람당 약 55달러 가량의 돈을 소비하며, 무엇보다 1년에 팔리는 캔디나 초컬렛의 4분의 1이 이 기간에 팔린다고 한다. 따라서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는 아무리 그가 크리스천이라고 할지라도 대목을 절대로 놓칠 수 없으므로 한 영혼이 죽던 말던 상관없이 이 날이 없어지기를 바라지 않고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캔디와 초컬렛 등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이 모두 기독교와 관련이 있는 할로윈데이와 부활절 그리고 크리스마스다. 그러므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이런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초림과 부활이 기뻐서 그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장사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를 기대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기독교인들이라고 하면서 할로윈만 되면 가게에 호박과 해골, 거미줄 등으로 장식하고, 캔디나 초컬렛바구니를 준비해 놓았다가 아이들이 오면 그것을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가게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다. 특히 동네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차마 안 주기가 뭐해서 준비해 놓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것이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좋게 하는 것이다.
결국 할로윈데이 전야인 2022년 10월 30일 이태원 대참사가 일어난 원인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예장합동 교단 신학부 서기인 임종구 목사는 할로인데이를 '종교개혁일'로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30일 주일 아침에 목회서신을 SNS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