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협】기호 2번 부서기 후보
중서울노회 이상협목사(맑은교회)가 제110회 총회임원 부서기 후보로 기호 2번을 받았다.
기호 2번 이상협 후보는 12년 간의 총대경력으로 총회의 정치부서기를 비롯해 특별위원회와 규칙부 등 많은 총회경험을 쌓은 검증된 후보로 알려졌다. 특별한 진영에 속해있지 않은 이상협후보는 특정한 세력의 지원을 받기 보다, 자신의 경험과 안목을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총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그 공감대를 얻기위해 노회와 지지자등 공조직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추첨 후에 이상협 목사는 당선되면 “장봉생 총회장님과 정책으로 총회를 섬기는 마음으로 총회장님을 도와 섬길 뿐만 아니라 총회의 결의가 노회뿐만 아니라 지교회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총회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이번 총회선관위 정견발표가 중단된 사태에 직면하여, 총회 전에 산관위의 모든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장봉생 총회장 후보와 같은 입장을 천명하였다. 특별히 이 상황에서 차기 총회장 당선자나 다름없는 장봉생 부총회장을 총회장 후보라는 명분으로 손발을 묶어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내었다.
최소한 총준위가 구성된 이후에는 인수인계 절차로 보고, 현안에 대해 의견도 내고 현총회장과 동등하게 차기 총회를 의논하고 결정하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선관위가 총회장 후보를 이렇게 취급하는 것은 상식적이지도 않고, 성경적이지도 않고, 장로교 정치원리에도 결코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이상협 후보는 이와같은 총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그것을 발전 승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목사는 총신에서의 7년간 신학을 공부하면서 시대정신에 붕하는 실천적 경험이 풍부하다. 아울러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탕으로 총회를 섬기겠다 말했다.
이상협 후보는 총신대 신학과 재학시절 80년대의 시대적 고민을 겪고 실천하며 성장했다. 지금이 목회지인 맑은교회를 개척설립하고 중형교회로성장시킨 것으로 교단행정과 교단정치, 목회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사태와 같은 총회의 난제를 맞아 그의 경험과 안목이 총대들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특히 지나친 선거과열로 선거 후 상처가 남는 경우가 있었는데, "같은 총신대학 선후배로서 선의의 좋은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협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이다.
이상협목사는 경기도 파주의 맑은교회를 개척설립해 6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으며, 총회총대 12년동안 노회장을 비롯해 총회의 상비부와 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각종 경험을 쌓았다. 또한 젊지만 노회와 교단의 현실을 모두 겪은 실력파로 '검증된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