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석】다음세대 살리는 길, 오직 기도 뿐!
사랑스러운교회 제23차 다니엘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
▶특별새벽기도 참석자 1000여명 중 주일학생과 교사가 500명 이상.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달라.
▶준비, 관리, 격려의 삼박자로 성공.
▶오직 기도가 답이다.
온 세상이 잠든 칠흑 같은 새벽, 빨간 라바콘(주차꼬깔)으로 차량유도선을 설치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수십 명의 차량부원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수백 대의 차량을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사랑스러운교회가 제23차 다니엘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했음을 알리는 모습이다. 다니엘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이하 세이레기도)는 2010년 9월 16일 제1차 세이레기도를 시작하여 매년 두 차례씩 실시해오고 있다. 세이레 기도는 전교인이 21일동안 매일 새벽을 깨워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고,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영적 부흥의 시간이다.
차수를 거듭하면서 기도자의 수는 점점 늘어나 제23차 세이레 기도에는 1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동참했다. 특히 주일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300명 이상의 다음 세대가 눈물의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있다. 물론 학생들을 양육하는 200명의 교사가 필수적으로 참여함은 당연한 일이다.
사랑스러운교회의 이 같은 기도사랑은 배만석 담임목사의 경험적 목회 철학에 기인한다. 한창 활기 넘칠 열아홉 살에 폐결핵에 걸린 그는 4년을 병마 속에서 헤매다 죽음 직전까지 갔었다. 모두가 포기하며 장례 준비까지 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기도하게 하셨다. 가장 극심한 고통 속에서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후 병세가 호전되어 목회자로 헌신한 배 목사는 고통과 어려움이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세이레 기도를 통해 모든 성도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기도가 답이다” 라는 진리를 전하고 있다.
하지만 세이레 기도가 온 세대를 아우르는 거룩한 문화로 정착하기까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다. 성인도 힘든 새벽기도를 어린이들이 21일 동안 매일 새벽 5시에 출석하기란 만만치 않았다. 세이레 기도 참석자 수가 좀처럼 늘지 않았고 정체기에 접어든 듯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여기저기서 21일은 너무 힘들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결단이 필요했다. 2014년 9월, 제9차 특별새벽기도회는 세이레 기도가 아니라 한이레 기도로 진행되었다. 21일이 너무 힘드니 7일 동안 집중해서 전교인이 함께 하자는 취지였다. 결과는 요즘 말로 폭망이었다. 참여자가 기존 세이레 기도보다 절반 밖에 안되었다. 그때 깨달았다.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 좁은 길을 피하고 넓은 길로 쉽게 가려다가 구렁텅이에 빠진 것이다. 그 이후로 23차에 이를 때까지 타협하지 않고 좁은 길을 고수했다. 새벽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고 기도의 응답은 풍성해졌다. 이제는 아이들이 기도하다 코피 한 번 흘려보는 것이 영광의 징표가 될 정도로 모든 성도들이 세이레 기도에 적극적으로 함께 한다.
세이레 기도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은 준비와 관리, 격려의 삼박자를 두루 갖추는데 있다.
세이레 기도 준비과정은 말 그대로 철저하다. 농사를 지을 때 소출이 풍성하려면 토양작업을 잘해야 하듯이 세이레 기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 매주 참여독려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명강사들을 초청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전교인 출석표를 본당 로비에 게시하고 출석스티커를 부착하여 스스로 성취감을 높이고 다른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게 한다. 21일에 맞춰 21가지 기도제목을 기록할 수 있는 기도카드를 제공하고 본인 보관용 1장, 교회 제출용 1장을 기록하게 하여 담임목사도 함께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그리고 21가지 기도제목중 응답 받은 일이 있다면 응답카드를 제출하여 전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실제적 응답이 있음을 알려 믿음을 고취시킨다.
준비과정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세이레 기도에 돌입하면 리더들은 바빠진다. 교역자, 구역장, 권찰, 기관장, 교사 등이 결석자 전화, 문자심방을 하는데 만약 하루 결석한다면 안부 전화 및 문자가 소속된 부서 수만큼 오게 된다.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진 전방위적 관리에 성도들은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사실에 든든해하며 더 적극적으로 세이레 기도에 참여한다.
그렇게 세이레 기도가 끝나도 끝이 아니다. 계속 기도의 불꽃을 타오르게 하기 위한 격려의 시간이 남아있다. 사랑스러운교회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세 가지 장학제도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세이레 기도 21일 완주한 주일 학생에게 주는 기도장학금과 장학증서이다. 엄마 뱃속의 태아에서 대학생까지 해당된다. 기도장학금보다 더 자랑스럽게 여기는 장학증서는 아이들이 가보로 여길 정도로 큰 격려가 된다. (동패사진)특히 2016년에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세이레 기도 완주패(동패)를 제작하여 21일 완주한 모든 성도들에게 선물함으로써 큰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끝으로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담임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다음 세대, 가정, 민족, 열방이 사는 길은 오직 기도 밖에 없습니다. 기도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응답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열방이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그 날까지 저와 우리 사랑스러운교회는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오직 기도가 답입니다.”
“세이레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믿지 않는 분을 전도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친구가 하나님을 순종하길 기도합니다”
“좋은 지혜를 주셔서 앞으로의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하며 더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기도 응답카드 중 -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 500명 이상이 세이레 특새를 했다고 하니, 많은 목사들이 탄식한다. 주일학교 학생들이 있으면 자기도 백번이라도 특새를 하고싶다고 말이다. 주일학교가 있다가 없어진 교회, 주일학생이 제법 있었는데 코로나19로 팍 줄어든 교회 등 여러가지 상황들인 경우가 많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수봉산교회 교육전도사로 사역할 때도 주일학교 유초중고등부까지 많이 부흥되었다고 한다. 당시 그 교회 청년부 회장이자, 주일학교 교사였던 유광종 목사(정선베다니자연농장)의 증언이다.
정선에서 사과농장하면서 비지니스미션(BM) 사역을 하는 유광종 목사는 주일학교 교육도 신앙중심 교육이어야한다고 강조한다. 흥미위주로 학부모 눈치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눈치보며 진실한 사랑으로 주일학교 사역을 해야한다고 했다. 사랑스러운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에게서 그런 사랑이 느껴졌다. 그들은 먼저 배만석 담임목사로부터 그런 사랑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이 주일학교를 무너뜨렸다고 한다면, 이제 아가페 사랑의 전염병으로 주일학교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교회들은 주일학교 회복을 위한 세이레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해 봄직하다.
◆ 【배만석】 제107회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사랑스런교회 장학금 전달식
2022년 10월 8일 대구사랑스러운교회 임직식 설교
지난 10월 9일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 주일 예배시간에 지난 주 소천하신 장모 이재갑권사의 이름으로 가족대표가 장학금 1,200만원을 사랑스런교회 장학위원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