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서노회] 에덴교회 위임식 및 감사예배
지난 11월 2일 관서노회 임시노회서 에덴교회 위임목사 승인
서울 관악구 행운동 소재 에덴교회(관서노회 노회장 김병오 목사) 엄태근 목사 위임감사예배가 지난 11월 4일 오전 11시에 관서노회 임원들과 위임국장 그리고 육십여 명의 에덴교회 성도들과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위임국장(김병오 노회장)은 목사와 성도들의 서약을 받고, 엄태근 목사가 위임됨을 공포했다.
이에 앞서 관서노회는 지난 11월 2일 임시노회를 개최하여, 청빙된 엄태근 목사를 에덴교회 위임목사로 승인하였다. 엄태근 목사는 소래노회에서 부목사로 섬기다가 이번에 에덴교회에 청빙공고를 보고 응시하여 청빙을 받았다. 엄목사는 총총출신이다. 우여곡절 끝에 담임목사를 세운 에덴교회는 흩어진 많은 성도들을 다시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 관서노회 노회장이었던 곽성덕 전임자는 지난 가을정기노회에서 위임목사 사임계를 제출하고, 노회장직도 사퇴하였다. 관서노회는 김병오 부노회장이 노회장을 승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에덴교회 임시당회장으로 B목사를 파송하기로 결의했다. 임시당회장은 "이번 청빙은 절차상 하자가 있어서 위임목사 승인은 교회법을 어기는 것"이라고 했으나, 노회 관계자들과 임원들이 교회의 평화를 위해서 그냥 넘어가자고 해서 승인해 주었다고 그 과정을 설명했다. 교회법적 절차는 임시당회장이 가서 청빙공고를 위한 당회를 개최하고, 공동의회 사회를 보아야 한다. 그러나 에덴교회는 그 이전에 전임자가 대리당회장을 불러서 청빙을 결의하고 공동의회를 개최했었다. 노회가 파송한 임시노회장은 아무런 일도 못한 것이다.
50년의 역사를 지닌 에덴교회는 그동안 관서노회를 대표하는 교회였으나, 최근에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43세의 가장 젊은 위임목사가 교회를 다시 이르켜 세워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다. 에덴교회는 현재 시무장로 두명이 섬기고 있다.
코로나의 큰 피해를 입은 대상이 소상공인에게 집중되었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교회다. 대구의 신천지 집단의 코로나 확산과 2020년 815 광화문집회의 결과는 교회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도 민심은 교회에 비난이 빗발쳤다. 이에 성도들까지 편승하여 예배에 참석하기를 꺼리게 되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지난 2020년 말 ‘한국인의 종교활동 및 종교인식’이라는 제목으로 각 종교 간의 비교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호감도에서 기독교 32%, 천주교 51%, 불교 50%로 기독교가 가장 낮았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자신의 종교가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기독교 83%, 천주교 62%, 불교 45%로 기독교가 높았다. 코로나 기간동안 매주 종교활동에 참여한 비율은 기독교 51%, 천주교 25%, 불교 2%로 기독교가 단연 우위였다.
결론은 잃어버린 양들에게 전도와 목회를 집중하라는 것이다. 교회를 떠났으나, 한 때 같이 신앙생활했던 집나간 식구들을 다시 불러들이라는 것이다. 무슨방법으로요? 그것은 에덴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방법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에덴교회는 지금부터 새로 부임한 위임목사를 중심으로 예배회복에 전심을 다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