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승목사】제107회 부총회장 후보 Q&A
Q.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하는 이유?
A. 전국호남협의회가 저를 호남의 대표 주자로 추대하는 일치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교회적, 신학적, 정치적, 대사회적인 배경과 총회를 섬기는 소명이 있었지요. 그동안 20회 이상 총대로 섬기다보니, 총회도 목회의 일환으로 섬겨야 한다는 소명이 생겼습니다. 저희 교회 당회원들과 교인들도 부족한 제가 부총회장으로 총회를 섬기기를 기대하며 항상 기도하고 협력했습니다. 이는 정규오 목사님의 지도와 사랑으로 개혁신학과 정통보수신앙에 뿌리를 둔 결과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혁신학에 입각한 총회의 정치를 바로 세우자는 소망으로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또 2012년 9월 WCC 제10차 부산총회 반대를 위한 긴급동의안을 제출하고 현장에 가서 반대시위를했던 순교의 각오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예배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자 합니다.
Q. 합동교단의 가장 시급한 선결 과제는?
A. ①교단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부재입니다. 그래서 매 회기마다 직전 회기의 사업도 폐기되고, 진행되고 있는 교육 분야조차 중단되기도 합니다.
②총회내의 헌법 질서 붕괴입니다. 노회 분쟁을 다스리는 분쟁해결 매뉴얼도 없구요.
③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목사 후보생을 길러내는 교육기관을 총회가 지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④GMS의 선교가 코로나로 무너졌습니다. 역선교 정책을 검토해야 합니다.
⑤총회의 연금제도 활성화가 시급합니다.
⑥기독신문이 교단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편집의 독립성도 좋지만, 발행인 총회장을 비판하는 사설, 논설 등 도를 넘어선 편집 방향은 개선되어야 합니다.
Q. 총회를 섬기는 나름의 원칙이나 각오가 있다면?
A. 총회는 우리 모두의 자산이고 정치하는 곳 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혁신학의 바탕 위에서 장로교 정치원리에 입각하여 교단 헌법대로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우리 교단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장로교단이 되었습니다. 총신대는 세계개혁주의 신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이런 역량있는 총회를 온 마음으로 섬기어 후대에는 더욱 발전된 총회, 성숙한 교단으로 물려주고 싶은 각오로 부총회장 후보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부족함이한량없고 허물이 많지만 하나님의 다함이 없는 은혜로 우리 총회를 개혁신학과 장로교 정치원리에 따라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고 소통으로 힘을 합쳐서, 바르고 아름다운 총회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부총회장 후보로서 구체적인 공약이나 정책은?
A. 총회가 장로교 정치원리를 충실하게 반영하여, 총회 정치의 기틀을 세우는 다음 세 가지 일에 주력하고싶습니다.
① 총회의 일체성 구축 : 전국 163개 노회를 대표하는 총대들의 총회 현장에서의 발언, 파회 후의 활동, 행정 체계 등에서 일체감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대들이 골고루 발언하고, 파회 후에도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② 디지털 총회 구축 : 행정/교육/운영 시스템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SNS를 활용하여 전 총회를 하나로 묶어서교단 이미지를 전면 쇄신하겠습니다. 전담부서를 만들어 진행하면 가능합니다. 전자결제 및 접수 시스템을 정착, 시간과 에너지, 재정 등을 절약하는 행정의디지털화, 그리고 화상회의 시스템도입과 영상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총회 행사를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보급하는 것 입니다. 또 총회의 각종 자료들을 디지털화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도서관)를 만들어 열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③ 다음세대를 위한 플렛폼 : 총회본부는 전국 250만성도들의 교육을 이끌어가는 센터 역할을 해야 합니다. 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데 전문인력이 부족합니다. 이제는 원격교육 시스템을 개발하여 총회 교육을 전면 업그레이드 시켜야 합니다. 성경통신대학 뿐만 아니라 목회자 재교육을 위하 디지털 원격교육도정착시켜 전국의 목회자, 장로, 평신도, 교사 등에게 개혁신학에 기반한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면 전국교회와 총회의 일체성을 이룰 수 있고, 총회의 개혁신학정체성을 확산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세대를 위한 플렛폼을 구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Q. 어려운 교회를 위해 총회가 해야할 일은?
A. 교회가 어려워져 문을 닫는 일은 안타까운 교단적 손실입니다.
①연금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총회의 각부서나 위원회의 사업 규모를 줄이고, 예산을 대폭 절감하며 “우리, 함께 갑시다” 캠페인을 통해 재정을 마련하고, 또 임원 예비 후보들의 각종 집회 후원금도 미래자립교회 후원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미래자립교회들을 위한 공동예배 공간을 마련하는 방법인데 각 노회별로 공동예배처 임대료를 부담하고,4~5교회가 공동으로 사용하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③총회가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이만교회운동본부를 중심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위기시대에 전도의 사명과 신학적 기반을 세워줘야 합니다.
④총회가 교단행사에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순서에 넣어서 연대감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Q. 평소에 가지고 있는 목회 철학은?
A. 하비 콕스가 말한 세속화 현상이 한국교회는 물론우리 교단에까지 침투하여 물량주의, 성장주의, 이벤트 목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바탕으로 말씀중심 목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혁신학과 신앙을 목회의 기둥으로 삼고, 사도행전적 교회의 본질(선교, 교육, 봉사)을 목회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보여주신 이 세 가지 사역은 뜨거운 성령의 역사와 더불어 세계선교의 초석을 놓았고, 신약시대 교회들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광주중앙교회 역시 초대교회의 본질을 바탕으로 온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와 강한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드리며 섬기고, 나누며 전하는 사역을통하여 소통과 섬김 그리고 부드러움과 따뜻함으로 목회하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학력 및 경력
- 조선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
- 개신대학원 대학교 졸업(eq, 82회)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eq, 102회)
-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현)
-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현)
- 전국호남협의회 상임회장(현)
- 광신대학교 강의전담 교수(현)
-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전)
- 총회 헌법개정위원회 부위원장(전)
- 총회 공천부 및 정치부 서기(전)
- 총회 재판국원(전),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전)
저서 및 공저
「비전의 사람 영광의 가문」(2010) 「믿음의 사람 복된 가문」(2013)
「교회 법률상식」(2014) 「교회재판 이렇게 한다」(2015)
「개혁교회 신앙고백」(2017) 「총회헌법 해설서」(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