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목사】 제107회기 부서기 후보 출마 기자회견

2021-12-26     리폼드 투데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풍동에 위치한 용천노회 큰빛교회 김종철 목사(신대원 85회)가 지난 12월 25일 오후 큰빛교회에서 제107회 총회 부서기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목사는 이전에 총회 부서기와 부회록 서기 후보에 출마하려다 양보했었지만 이번에는 때가 됐다고 생각하며, 이제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했다. 

김 목사가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하고 싶은 일은 다음 세가지다.

첫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총회를 행복하게, 노회를 건강하게, 지교회들이 부흥”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3대째 신앙의 가문으로서 부모님의 평소 말씀을 따라 “주의 종을 섬기고 사랑을 베풀라”는 가르침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다.

둘째는, 총회 행정을 위해 디지탈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집에서도 모든 서류를 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하고, 주일학교 교사나 다음세대에 필요한 자료, 교회에 필요한 자료들도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셋째로 “개혁주의 신학을 고수하능 일이가. 혼합주의, 종교다원주의, 인본주의러주터 개혁주의와 칼빈주의 신학을 수호하며, 그 바탕 위에 총회를 세우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우리 합동교단은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 신학과 신앙의 보루이다. 세계 최대의 장로교단으로서 바르게 세워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김종철 목사는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녔으며, 장로교 합동교회 3대째 신앙가문 출신으로, 16년 전 일산에 큰빛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예수님 보혈의 피로 구원받는 복음의 핵심을 늘 강조하는 개혁주의 신학을 토대로 말씀과 기도를 무기삼는 그의 영성은 예배당 구석구석에서 스마트한 일처리와 성실한 인격으로 다가 온다.

동네 식당이나 커피숍에서도 지역사회에서의 그의 위상을 보여 준다. 서글서글한 인상과 부드러움이 그의 매력이다. 그 동네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 주고 싶은 교회다. 이런 목사가 총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한다면 합동교단의 면모가 새로워질 것 같다. 불법과 편법이 얼굴에 쓰여진 총회 정치꾼들을 보다가 김 목사도 정치하면 그렇게 될까? 그래도 한번 믿어보고 싶다. 

총회 총대로 활동한 10여 년 동안 총회 아이티사법처리전권위 서기와 교회실사처리위원회 서기 및 수차례 흠석사찰로 총회를 섬겼다. 현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서기로 일하고 있다. 

본인이 기도와 말씀으로 교회를 개척하여 중견교회로 성장했던 경험으로 볼 때,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도와 말씀으로 승부하면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기도와 말씀이 그 어떤 대책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을 막야야 한다면서, 고양시기독교연합회 활동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정책이나 공약이야 일단 당선되고 난 뒤의 문제이고, 어디 임원이 된다고 말처럼 바꾸어지지 않는 합동교단의 현실을 볼 때, 핵심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영성이다. 현재 합동교단은 짱돌같은 목사꾼 보다는 사람같은 목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보는 필자의 입장에서 향후 총회의 임원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