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업주 신격호 회고록 속의 ‘유토피아’

2021-11-18     임덕규 목사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나남, 2021)가 최근 (2021. 11) 출간되었습니다. 롯데제과로 시작해 200여 개 계열사를 갖춘 롯데그룹을 일군 고 신 회장의 생전에 남긴 기록을 토대로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원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더해 회고록이 완성된 것입니다.

우리는 고 신 회장의 창업 과정이나 여러가지 일화들에 관해서는 대충 알려졌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회고록 속의 마지막 결론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생각해볼 주제를 논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유토피아”입니다.

 고 신 회장의 마지막 꿈은 “문화유산으로 남을 랜드마크” 였습니다. 그것은 123층으로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였습니다. 이 롯데월드타워를 짓는 동안 고 신 회장에게 이렇게 묻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몇 년이 지나면 투자금을 회수할 것이라 보십니까?“
 그럴 때마다 고 신 회장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회수 불가!”

그분은 타지에 가서 번 돈으로 한국에 좋은 건축물, 국제적 명물로 한국이 자랑할 만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롯데월드타워”는 높은 곳을 지향했던 그의 꿈이 구현된 “현대 문명 속의 유토피아” 였습니다. 그의 이상이 영근 금자탑이었습니다.

대필자가 고 신 회장을 대신해서 표현한 말이겠지만 단순 이윤 추구의 기업가 모습을 벗어나게 하는 좋은 면모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상에서의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인간들의 유토피아에 관한 생각을 발전시키도록 4000여 년의 기회를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헬라 문명, 바벨론 문명, 로마 문명, 중국이나 인도의 문명 등 다른 모든 문명을 다 동원하여 인간들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부패했고 실패하였습니다.

그런 다음에야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유토피아는 하나님 나라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을 마음 중심에 믿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그 심령 속에 이미 “유토피아”가 이루어진 자입니다. 지금은 맛보고 살지만, 그리스도께서 재림 시에는 영원한 유토피아인 하나님의 나라에 영생 복락을 누리며 살 것입니다. 이 세상은 장망성(將亡成)입니다. 다만 받은 사명에 따라 헌신하고 복음 전도자로 살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