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총동창회】2023 신년하례회, 和氣靄靄

2023-01-01     리폼드 투데이

2023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총동창회(대표회장 김진하 목사) 2023년 신년하례회가 지난 1월 9일 총신대 사당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명예회장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를 비롯한 현 임원진을 비롯하여 오정호 부총회장, 김기철 이사장, 이재서 총장 등 많은 동문들이 신년을 맞이하여 서로 축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순서 마지막에 펼쳐진 경품추천의 시간이었다. 아~~이날은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벌어졌다. 물론 이는 하나님의 예정과 작정 가운데 일어난 일일 것이다. 전현직 임원들과 축사와 격려사를 한 분들이 한 사람씩 경품번호 추첨을 하였는데, 오정호 부총회장 순서에서 자기자신의 번호를 뽑고 말았다. 셀프당첨은 안된다는 사회자의 말에 따라 다시 추첨해야 했다. 여기서 자신의 번호를 다시 추첨함에 넣었다. 누군가는 다시 뽑아주겠지라는 믿음을 가진 듯 하다. 다시 뽑은 번호는 여동문이 당첨되었다. 그런데 그 다음 순서자인 김기철 이사장이 뽑은 추첨번호가 오정호 부총회장의 번호였다.

순간 함성과 탄성이 행사장을 가득매웠다. 이건 뭐라고 말을 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설마 간절히 기도하는 아래 사진의 모습이 경품에 당첨되게 해 달라는 기도는 결코 아니었으리라. 여러 참석자들은 "역시 경품을 가져갈 사람은 반드시 가져간다.", "금년에 대박나겠다.", "금년에 총회장에 취임하니까 미리 축하를 받는가 보다!" 등등 많은 덕담이 이어졌다. 필자는 평생 경품추천에서 셀프당첨은 처음 보았다. 물론 혹시나 했던 제게는 경품당첨의 기회가 끝내 오지 않고 말았다. 그러나 나가는 길에 복냄비 하나 씩을 선물로 받았다. 자고로 행사는 선물이 있어야 한다. 요즘은 그 흔했던 타올 선물도 찾아보기 힘들다. 세상이 갈수록 어려워지나 보다. 아무튼 오 부총회장은 함박 웃움이 가득한 얼굴로 이 날을 보냈을 것이다.  

2023년 신년하례회 설교는 황재열 수석부회장이 하였다.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는 인사말에서 "총회장은 목장기도회가 지나면 부총회장에게 권력의 중심이 넘어가는데, 총신신대원총동창회는 신년하례식을 기점으로 권력이 수석부회장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많은 웃음을 자아냈다.    

신대원총동창회에서는 장학기금 모금을 비롯하여 삼백만 장학금, 지명장학금 운동, 사랑의 식원(결식금) 후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증경총회장 윤석봉 목사의 사모인 고 김평수 사모가 장학금 1억원을 후원해서 매년 3명에게 전액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날 선물, 오찬, 행사비는 회장 김진하 목사, 후원이사장 김남준 목사, 수석부회장 황재열 목사가 섬기었다.  

신대원총동창회의 과거 현재 미래가 이 사진 한장에 담겨 있다. 

총신신대원 제96회 동기회장 김태식 목사가 금년 5월 개최될 홈커밍데이를 주관하게 되어 96회 임원들과 함께 신년하례회에서 인사하면서 행사를 잘 치르겧다고 다짐했다. 오는 5월16일(화) 홈커밍데이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단다. 당찬 모습의 홐커밍데이 준비위원장을 보니 기대가 커진다.